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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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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12-02-08 10:56
  • 조회 : 1,3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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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지수(IQ)가 그 사람의 모든 능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지적장애는 대부분 지능지수(IQ)가 낮습니다. 그러나 IQ라고 하는 것은 지적능력, 쉽게 말해서 공부를 어느 정도 잘 할 것인가를 미리 알아보는 데는 이용될 수는 있지만, 신체적 능력이나 정서, 감정, 창의력 등과는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IQ가 높다고 해서 운동도 잘 할 것이고, 노래도 잘 할 것이며, 예의 범절도 깍듯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지능지수(IQ)가 그 사람의 모든 능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지적장애에 대한 오해 중 가장 위험한 것에 속합니다. 물론 이러한 오해는 정신 이상 혹은 정신 질환에 대해 잘 모르는 데에 비롯될 수도 있으나, 지적장애에 대해 잘 모르는 데에 주원인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지적장애는 정신 이상처럼 질병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적장애는 정신 이상과 같은 의학적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특수교육이나 훈련에 의해 발달이 가능한 교육적 대상입니다.지적장애인도 결혼할 수 있습니다.

지적장애인은 지적능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신체적 능력이나 감정, 창의력, 도덕성 등도 반드시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는 데서 오는 오해입니다. 지적장애인의 성적(性的)발달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물론 도덕적 판단 능력이 떨어져 성적 일탈 행동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지적장애인은 다른 영역의 발달은 다소 지체되는 경향은 있으나 성적 발달만큼은 일반 사람들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면 틀림없습니다.지적장애는 모두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불행하게도 정확하게 지적장애의 원인으로 밝혀진 요인들은 소수에 불과 합니다. 명백히 유전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 것은 대체로 20% 정도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여러 가지 장애 발생 요인들이 상호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무턱대고 지적장애는 유전된다는 식의 생각은 위험할 뿐 아니라 오해이기도 합니다.지적장애인도 적절한 교육을 받으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지적 능력은 저절로 발달할 뿐만 아니라 교육과 훈련에 의해서도 발달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달 초기에는 뇌기능이 미분화, 미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나이가 어릴수록 그 발달 가능성도 그만큼 큽니다. 지능은 고정 불변의 것이 아닙니다.지적장애를 의학적으로 치료하기는 어렵습니다.

지적장애의 원인은 정확히 알아내기도 힘들뿐 아니라 알아냈다 하더라도 지적장애를 의학적으로 치유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가족 중 지적장애아가 처음 발견되었을 때, 부모들이 이곳 저곳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마치 병을 치료하는 것처럼 시도하는 것은 이와 같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지적장애아동들도 일반 아동과 함께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대 정신이라 할 수 있는 '장애인 정상화'는 장애아가 일반 아동들과 함께 공부하고 함께 놀고, 함께 생활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적장애아동들도 궁극적으로는 사회에 나아가 일반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이기 때문에, 준비 과정으로서의 특수교육 혹은 훈련은 그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 속에서 일반 사람들과 함께 받아야 합니다. 지적장애인과 일반인간에는 '차이'보다는 공통성이 더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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