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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직업재활시설연합으로
마리스타보호작업장, Welco, ZAN 은 지난 3월 26일~29일, 4월 9일~12일, 3박 4일 일정으로 3개 시설 소속 장애인근로자와 함께
대만, 일본 일대를 탐방했다. 사진은 대만 문화체험이다. |
충주시 직업재활시설연합으로 마리스타보호작업장(원장 김주봉), Welco(원장 하정인), ZAN(원장 한금희)은 지난 3월
26일~29일, 4월 9일~12일, 3박 4일 일정으로 3개 시설 소속 장애인 78명과 함께 대만, 일본 일대를 탐방했다.
대만 문화탐방은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3시간 만에 타이페이 공항에 도착, 고궁박물관, 용산사, 야시장, 101 타워, 화련, 아류
지질공원, 지우펀 등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일대를 관광했다.
일본은 12시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2시간 만에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큐슈, 유후인, 후쿠오카 캐널시티, 온천 등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문화탐방을 했다.
주변을 살펴보면 해외여행은 일상처럼 우리 내 삶에 녹아있지만, 시설을 이용하는 중증의 장애인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였다. 이 같은
바램이 충주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연합으로 진행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었다.
훨체어를 타고 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분은 "저에겐 새로운 도전인, 해외여행을 준비해 준 직업재활시설에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기회가 모든 중증장애인들에게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원장님들은 ‘장애로 인해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분들이지만, 다양한 체험을 하려는 의지는 누구보다 강했던 것 같다.
이번을 기회로 모든 장애인근로자분들이 즐겁게 세상 밖으로의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관내 ZAN, Welco, 마리스타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근로자의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넓은 안목과 새로운 용기를
갖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를 위해 충주시 3개 직업재활시설 연합은 몇 년전부터 계획, 준비하여 추진하게 됐다.
충주에 소재한 ZAN, Welco, 마리스타보호작업장은 중증 장애인근로자들이 참여하며 생필품 제작·판매 를 통해 일자리 제공,
성취감과 만족감 향상, 근로능력유지 등에 힘쓰고 있다. /문병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