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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공공의료기관 역할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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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12-06-15 16:45
  • 조회 : 8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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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카페 유치·장애인보호작업장과 구매계약 눈길
공공의료기관인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이 장애인을 위한 나눔복지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은 지난 13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숭덕원 장애인보호작업장 ZAN(원장 이현미)과 1000만원 상당의 종이컵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보호작업장은 매달 생산된 종이컵을 충주의료원에 공급할 예정이며 의료원은 종이컵 수요가 많은 장례식장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배규룡 원장은 "충주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내 장애인 생산품 구매는 사회적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으로 장애인 직업재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지난달 사회적기업 착한카페 '햇비'를 유치해 1층 로비에서 운영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충청타임즈 윤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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